Excute. Profile. by Excute

Excute.



옵접어 (Observer) 였던 Excute 입니다.


 


 

  • 닉네임에 얽힌 비화


음.. 사실 중1 시절, 게임 "마비노기" 를 시작하려고 할때

"닉네임을 뭐로 할까..." 하다가는 영어사전에서 Execute (동사, 실행하다) 를 찾아놓고서는

중간에 e 하나를 빼먹고 지은 닉네임인데요,

우연도 좋은 것 아니겠어요?

또 Excute 란 단어에서도 이런저런 의미를 찾게 되었거든요.

근데 그건 또 나중 얘기고, 그 당시엔 별다른 의미 없는 단어일 뿐이였지요.




옵접어.


결국 옵접어란 닉네임을 나중에 다시 짓게 된거죠.

중2 때, 컴퓨터를 많이 하던 저는 결국 디씨인사이드를 알게 되었고, 디씨인이 되버렸습니다.

뭐, 디씨인이라 해도 처음에는 김성모갤(근성갤) 눈팅만 하다가는,

제가 원래 좋아하는 FPS의 갤러리 (이하 엪갤) 가 생기자 바로 그쪽에 상주하게 됬죠.

물론, 눈팅만 2년을 하게 되었습니다.

엪갤은, 지금은 모르겠지만 처음엔 정말 가족적이고, 디씨 특유의 재미를 잃지 않고 있었습니다.

정말, 그 사이에 끼고 싶은 생각은 굴뚝같았지만 이런저런 겁이 났던 것 같습니다.

일단 나이가 문제였죠. 물론 그 때 고정닉 재규어 님이 저와 동갑인걸 알아챘지만

역시 저는 겁이났습니다. 아, 내가 직접 이런데에 글을 쓰면서 이사람들과 같이 지내게 되는건가? 하구요.

그렇게 시간은 흐르다가, 고등학교에 와서야 용기가 났습니다.

동기는 같은 반 친구. 그 친구는 스갤러 (스타 갤러리 갤러) 였는데, 저와는 달리 아주 활동적으로 디씨에서 지냈죠.

그 친구도 저보고 빨리 글좀 쎄워라, 고정닉을 정해라 라는 둥 했죠.

그러던 와중에, 포포 라는 고정닉을 가진 엪갤러가 나타나서는,

엪갤러들에게 짤방을 제작해 주기 시작했습니다.

현재는 꽤나 친해졌죠. 나중에 저보다 어리다는 걸 알았지만

그 때 정말, 존경스럽기도 하고, 포포가 만드는 짤방이나.. 아무튼 포포의 아트웍 들은 경외스럽고..

결국에 부러웠던 걸 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몇주간 머릿속에 생각하던 닉네임을 일단 써서,

조금 아는 포토샵 실력을 동원해 저도 짤방 제작에 입수했습니다.




러아니.

네, 타자로 쳐보면 아시겠지만 타자로 치기 아주 재밌는 단어입니다.

영어로는 대충 Ruani 라고 짓고는 말이죠.

물론 포포가 부러워서 활동을 시작했다, 는 동기도 있지만

그 때 또 "오퍼레이션 7" 이라는 국산 온라인 FPS 가 나왔을 때라

신상정보 님하고 같이 어울리려고도 엪갤을 시작했죠.

이 당시가 아마 디씨인사이드 회원제가 생겼을 때 입니다.

그때 반 친구하고 너도 드디어 김유식의 노예가 됬다느니 뭐라니 했었죠.ㅋ

엪갤에 드디어 정식으로 활동을 하면서, 스팀 (Steam) 이라는 데서 FPS 게임도 사서 하고 했는데,

그게 바로 팀포트리스2 (Team Fortress 2, 줄여서 팀포2) 와 게리모드 (Garry's MOD)  입니다.

여튼, 또 한창 팀포2를 하다가,

러아님; 이라는 분을 만났습니다. 역시 엪갤러.

역시 타자로 쳐보면 아시겠지만, 러아니 에서 좌우로 한 타자 더 간 닉네임 인겁니다.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저와 그분의 활동 시기가 애매했습니다.

또 여러 분들이 막 헷갈려 하시곤 했죠. 당연한 얘기지만.

결국 러아님; 한테 제가 혼났...나?? 어떻게 됬더라?

아무튼 그래서, 이번엔 두세달 고민하던 닉네임을 드디어 쓰게 된겁니다. 사실 러아니 닉을 쓰기 전부터 생각했지만.






그 닉네임이 바로

옵접어.



많은 의미를 생각했습니다.

먼저, Observer 라는 의미.

찾아보시면, 뭐 "방관자" 라는 나쁜 의미로도 풀이가 되겠지만.. "관찰자" 라는 의미죠.

왠지 관찰 이라는 데에 마음이 갔습니다. 또 제 성격이 그런 것도 같았구요.

후에 생각하건대 정말 그런 성격이였습니다.

근데, 그렇게 생각하다보니까 또 너무 그런 식으로 저를 생각하게 되서

정말 "방관자" 가 되어버리는 느낌이 되버린거에요.

그게 아마 올해.

뭔가 텐션도 없고, 방관하기만 하는.

그래서, 꽤 많은 생각을 하고는 닉네임도 이제 갈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뭔가 활동적인 느낌의 닉네임 없을까" 했지만 바로 생각난건 단연 Excute.

그제서야 Excute 의 의미를 깊이 생각하게 된거죠.







Excute.



이런 이미지로 형상화 되었습니다.

보시다시피, 옵접어의 의미였던 카메라 심볼을 그대로 이용했지만

사람의 픽토그램이 카메라를 들고 이제 이동하기 시작하는거죠.

"여태까지의 관찰을 토대로, 이제 내가 행동(Execute) 한다" 는 각오를 바탕으로 나온 생각입니다.


  • 좋아하는 것


음.. 먼저 음악쪽을 들어볼까요?



음악에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을 때엔, 당연히 남자답게 락을 좋아했었습니다.

대중가요는 음악에 관심이 생기고 나서는 잘 듣지 않게 되었습니다.

가장 가요를 좋아했던 때는 초등학생시절, 쿨의 점포맘보라던가, 싸이의 새.. 자두의 으악새..같은 가요들? 아아.. 새록새록 기억나네요.

락도 뭐 그렇게 깊이 파고들진 않았습니다. 그냥 좋아하는 앨범만 들었죠.

The Cloud Room, Gorillaz, Steriogram 과 같은 몇몇 아티스트만 들었고, 여태 듣고있습니다. 아직도 굉장히 좋아해요.

또 스쿨 오브 락 을 보고 Tenacious D 도 영화로보고 앨범도 듣고, 잠시 또 잭블랙에 흥미도 있었고.

팝송도 뭐.. 그런식으로 들었습니다. 아니 팝송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Mika 앨범을 발견하고 나서는 푹 빠졌었고, Max raabe 의 그 특이한 목소리에 빠지기도 했고.

그러다가는 Daft Punk 에 빠졌습니다. 후에 Justice 도 찾아서 빠지고,

최근 Pendulum 도 찾아서.. 으음.. 펜들럼의 앨범들은 뭔가 전체적으론 별로였습니다. 몇몇곡만 귀에 잘 들어왔을 뿐.

그러고 보면, 좋아했던 음악들은 쭈욱 현재까지 좋아하고 있네요.

아무튼 Daft Punk 를 듣고 조금 싫증이 날 때 즈음, 왠지 클래식이, 특히 피아노곡이 그렇게 좋아졌습니다.

뭔가 계기가 있었던 것도 같고..말이죠.

클래식은 작정하고 듣는다고 해도, 뭔가 제대로 공부를 해가면서 들어야할 것 같아서, 겁이 나서인지 본격적으로 듣진 못했습니다.

아직도 뭐 그렇네요. 바흐를 좋아한다 정도? 또 현대음악도 좋아하구요.

아무튼, 그 때부터 집에 있는 피아노를 썩히지 말자 는 생각으로 아직까지 자주 치곤 합니다.



이번엔 시각쪽으로 가볼까요? 좋아하는 색은?

역시 이건 계속 변할수 밖에 없겠죠? 어릴땐 남자라면 당연히 파랑이라고 생각했고.

나중에는 또 "Simple is best." 라면서 검정하양, 다른말로 블랙 앤 화이트 를 좋아하기도 했고.

최근엔 좀 다른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좋아하는 색이 무엇인가" 하면, 머릿속에 색이 칠해진 캔버스가 떠오르지 않나요?

저는, 그 캔버스에 하얀 바탕을 칠하고 원색, 아니면 파스텔 톤으로 여러가지 색을 입힙니다.

위의 Excute 엠블렘에서 검은 픽토그램들만 없애면 같은 느낌일거에요.



이번엔 생활쪽으로? 좋아하는... 생활방식??

그냥 평소 생활방식을 말하면 되겠죠..

음... 아침형인간 책을 읽고 나서 크게 깨달음을 얻고 5시에 일어납니다.






은(는) 훼이크고, 젠장, 늦잠이 잦습니다.

그래도 알람시간은 항상 5시.ㅋ

일어날때의 인간은 다른 인간이 되버리는걸까요?

밥은... 불규칙하게 먹고있네요.

좋아하는 음식은 카레... 된장찌개... 근데 요즘 입맛이 없잖아..

운동은 잘 안하네요. 요즘엔 여름을 좀 제대로 보내려고, 친구들하고 야구를 하기로 하긴 했습니다.

요 3일간 계속 했는데, 어우 힘드네요.

참, 여름하니까.

여름을 좋아합니다.

여태까지 "더운거보다야 추운게 낫다" 는 식으로 주로 좋아하는건 가을, 겨울이였는데

글쎄요.. 이런저런 영화를 보거나 문학을 읽거나, 이런저런 생각도 하다보니 역시 여름의 활기나 우거진 녹음이 좋습니다.

그리고 올해의 다짐이, "이제 여름에 덥다는 말은 안하겠다" 입니다.ㅋ

근데 실제로 더위를 잘 안타는 것 같기도 해요.

너무 디지털화 된건 싫어해요. 아날로그를 좋아하는게 맞는 말인가?;

뭐 상황에 따라 많이 다르겠지만, 특히 요즘 나오는 터치스크린을 이용한 전자기기라던가, 말예요.

참고로 제가 쓰는 핸드폰은 SPH-B5150 이라고, 예~전에 울트라 슬림 시리즈 중에 바 (bar) 형 인거 하나 있었죠.

이것도 참 오래 썼네요. 2년?

집에 아날로그 맛이 나는 오디오 하나만 있었으면 하곤 합니다.

외국어 배우는 것을 좋아합니다. 중국어는... 좀 별로이지만ㅋ..

시간이 나면 외국어를 두루 배워두고 싶네요.

하고 싶은 게 많네요, 그러고보니.

또 그러고 보면, 혼자서 이런저런 하는 걸 좋아하는 편입니다.

옛날부터 외동아들이라 혼자 노는 게 당연해서 그런지?

레고나 과학상자로 이것저것 만들어 보는 것도 재밌어 하고, 음악을 듣는다던가 책을 읽는다던가.. 물론 컴퓨터도 포함ㅋ

뭐 요즘엔 컴퓨터로 주로 게임을 하기보단 음악을 듣거나 포토샵을 건드리거나.. 가끔 플래시도 다루고요.

아... 그러고보니 플래시 AS 3.0 하나도 모르는데 큰일이네요.

아무튼, 그래서인지 생각도 이런저런 깊이 하는 편입니다.

깊이 생각하다 고민이 있어서 남에게 물어보면, 남들이 대부분 "깊이 생각하는게 나쁜거다" 라고들 해서 더 무섭지만...

이런저런 생각... 신념이라고 할수 있을? 것들을 갖고 삽니다.

아, 그래서 저는 종교가 없습니다. 저는 제 신념을 믿습니다.ㅋ

이렇게 말하는 것도 웃긴 것일지 모르겠지만 말이지요.



음... 쓰다보니 횡설수설하고.. 좀 길어졌나요?;

어디에 이런 프로필을 쓰는 양식이 있어서 그걸 쓰자, 고 생각했지만, 왠지

이렇게 수필마냥 쓰는 게 더 나을거 같아서요.

읽혀지긴 더 힘든 글이 됬으려나요;

그럼 읽어주신 분들에게 감사합니다.ㅋ


덧글

  • 2010/04/24 13:21 # 삭제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Excute 2010/04/24 23:32 #

    우왘 이렇게 낡은글을ㅋ 감사ㅋ
  • 2010/11/28 17:31 # 삭제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Excute 2010/11/29 12:17 #

    헉 깜짝ㅋㅋㅋ 오랜만에 반갑네여 ㅋㅋㅋ
  • 111 2017/01/12 17:45 # 삭제 답글

    와 정말 뭘 말하고싶은건지 1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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